2024년 11월 28일(목)

디오·제니 이어 '엑소' 백현도 실내흡연 포착... 식당 테이블서 '연기 발사'

엑소(EXO) 백현, '실내흡연' 광경 포착


인사이트X(엑스, 옛 트위터)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실내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같은 그룹의 멤버 디오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실내흡연이 큰 논란이 됐던 터라, 백현 역시 수 많은 시민들의 질타를 받게 됐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백현이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최초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확산된 이 영상에서 백현은 구석 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백현은 자연스레 담배를 흡입하고 연기를 내뿜는다. 해당 자리에는 남녀 스태프로 추정되는 이들이 함께 자리한 모습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속사 즉각 사과..."백현도 죄송하게 생각 중" 


영상의 최초 포착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영상 공유자는 X에 "엑소 변백현, 실내흡연을 하다"라고 글을 썼다. 실제 백현은 애연가로 잘 알려져 있다. 지인들과 자리하는 사진에서 그가 담배를 지닌 모습은 여러 차례 포착됐는데, 실내 흡연 포착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약 백현의 흡연이 실제 실내흡연일 경우 관련 민원에 이어 과태료 처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같은 엑소 멤버 디오가 실내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민원으로 이어졌고 과태료 처분이 나온 바 있다.


논란이 되자 백현 소속사 INB100은 16일 밤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INB100 측은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소속사에 따르면 실내흡연이 포착된 장소는 마카오의 한 식당이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