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근황 공개한 쥬얼리 출신 하주연, 김은정
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 하주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신규진과 상견례 하러 온 예원의 찐언니들 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탁재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쥬얼리 김은정, 하주연에게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하주연은 "제2의 삶으로 회사에 취직해서 제가 이제 곧 있으면 거의 3년이 되어 간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방용품 회사에 취업해 영업사원으로 변신한 하주연
그가 다니는 회사는 주방용품을 다루는 회사다. 하주연은 "저는 숟가락, 젓가락, 커틀레이 같은 걸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퇴를 한 것은 아니다. 취직한 것은 일이 들어오지 않아서다"라며 "백수 생활을 서른아홉에 할 수 있겠냐"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김은정 역시 "쥬얼리 활동을 끝내고 연기자로 살짝 전향했다가 지금은 작사가로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약간 강의도 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다섯 살 차이 나는 남편과 결혼한 지 2년 된 신혼부부다. 이에 탁재훈은 "부부들 나오는 '동상이몽'이나 이런 프로그램에 안 나가냐"고 물었고, "불러야 나갈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주연은 2008년 쥬얼리 5집에 합류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5년 팀이 해체하면서 현재는 직장 생활 중이다.
래퍼인 하주연은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