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데려가개!!"
'고기 간식을 줬더니 서울에 따라가려고 애교 부리는 댕댕이'란 설명이 붙은 강아지 사진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속 흰둥이 아기 댕댕이는 철근에 몸을 기대고 한껏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명절을 맞아 시골에 잠시 놀러 온 서울 오빠에게 "날 데려가라!"라고 말하는 것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녀석의 사진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우리 할머니네 집에 있는 댕댕이 같다"며 "설날 때 보고 못 봤는데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골 마당에서 뛰어놀아 건강하고 밝아 보이는 아기 댕댕이 사진과 함께 명절을 행복하게 마무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