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예고편 공개
최악의 위기 속 '빌런 히어로' 베놈과 에디 브록의 더 끈끈해진 우정(?)을 볼 수 있는 베놈3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지금껏 보지 못한 액션 스케일로, 오랫동안 속편을 기다려온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소니픽쳐스코리아'에는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베놈'의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톰 하디의 컴백과 함께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의 각본을 담당했던 켈리 마르셀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위에서 다툼을 벌이는 에디 브록과 베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더 유쾌해진 케미를 자랑한다.
그러나 유쾌했던 분위기도 잠시, 그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등장하면서 '베놈' 시리즈만의 압도적인 긴장감이 시작된다.
괴생명체는 베놈을 창조한 의문의 존재가 지구 밖에서부터 그들을 추격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세계를 대혼돈에 빠지게 할 최악의 위기가 도래할 것을 예고했다.
괴생명체가 공격 퍼부어...베놈과 에디 브록의 운명은?
뿐만 아니라 에디 브록과 베놈을 노리는 또 다른 존재까지 나타나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위협이 찾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럴수록 에디 브록과 베놈은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서로의 힘을 합쳐나간다.
에디 브록과 베놈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존재들이 누구일지, 그들이 어떻게 위기에 맞설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북미 기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