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파리바게뜨 식빵 가격 최대 8.2% 인하... 배라 아메리카노는 900원 할인

SPC 그룹, 물가 안정 동참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살인 물가'에 지친 요즘, 파리바게뜨가 가격을 인하해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12일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제품 3종(고식이섬유 1㎝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이다. 9월 말부터 해당 제품 가격을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내릴 예정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식이섬유 1㎝ 통밀식빵'은 8.2% 인하해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판매된다.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의 경우 7.7% 인하해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조정하고, '로만밀 식빵'은 5.6% 인하해 기존 3600원에서 34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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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격 인하 이어 배스킨라빈스도 할인 행사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도 음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32% 대폭 할인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아메리카노,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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