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먹방 요정' 신유빈 이번엔 햄광고... 우유·치킨 등 식품 광고로 수억원대 싹쓸이

인사이트 동원F&B


올해 파리 올림픽 경기 중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 먹방을 보여줘 '먹방 요정'이라는 애칭이 생긴 신유빈이 이번엔 햄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 


신유빈은 유유, 주먹밥, 치킨에 이어 이번 햄 광고까지 맡으면서 식품 광고계를 평정했다. 


10일 동원F&B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로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유빈이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진한 육즙과 불향을 추구하는 그릴리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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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공개되는 광고에는 신유빈이 활짝 웃으며 소세지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동원F&B는 광고에 이어 신유빈 인터뷰 영상과 광고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 후속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신유빈을 그릴리 광고 모델로 발탁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유빈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그릴리를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ouTube '빙그레 (Binggrae)'YouTube '빙그레 (Binggrae)'


앞서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도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유빈은 우유와 치킨 메뉴, 햄 등 3개의 광고를 각각 최소 1억원 이상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유빈은 빙그레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기도 해 팬들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