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동상이몽' 장윤정 '치마속' 찍으려한 변태에 대한 유재석 반응

via SBS '동상이몽'

 

가수 장윤정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도중 치마 속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밀어넣는 '변태 관객'을 만난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홀로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행사에 미친 엄마가 고민인 딸 김미란 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기억에 남는 관객이 있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짓궂으신 분들은 휴대폰 동영상을 켜 놓은 채로 무대로 슬라이딩 시킬 때가 있다"며 "치마를 입고 올라가니까 그걸 찍으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는 도로 차서 돌려드린다"고 속시원한 퇴치 방법을 밝혔다.

 

via SBS '동상이몽'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럴 땐 확실히 차야 한다"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축구 공을 발로 차는 듯한 모션까지 취하면서 몰카에 대한 단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역시 "그럴 때는 정말 밟아 버려야 한다"고 발끈했다.

 

이를 듣던 사연 주인공 김현미는 "술 취한 남자들이 가까이 와서 만지려 한다. 전 노래를 계속 해야 하기 때문에 도망 다니면서 노래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via SBS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