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올 추석 소주 대신 와인 어때요?"... 고급 와인·위스키 '가성비 넘치게' 판매하는 이마트

인사이트사진 제공=이마트


6일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의 본판매와 함께 주류 선물세트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이마트가 새롭게 기획한 주류세트는 추석을 대표하는 송편·갈비찜 등의 음식들과 곁들여 먹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주류세트는 할인 및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가성비'를 크게 고려해 '가성비 와인세트 12종'을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와인을 2세트 이상 구매할 경우 50% 할인을 제공하는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상품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카우달리스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750ml)+까르미네르(750ml)'다. 이는 칠레의 손 꼽히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행사기간 내 2세트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이 적용돼, 한 세트 당 1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이마트는 또 다른 가성비 와인세트로 스페인 산 '노체 무데르하르 세트(750ml*2병)'을 새롭게 출시하고,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했다. 2세트 이상 구매 시 세트 당 14,900원에 판매한다. 균형감이 좋은 레드 와인과 자두향, 과실미가 뛰어난 화이트 와인으로 이뤄진 이 상품은 이마트 와인 바이어 추천 '송편, 유과 등 달콤한 추석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이마트 고아라 와인 바이어는 "추석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라며 "소중한 분께 부담없이 선물하기에 제격이고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주류의 핵심인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조니워커 블루라벨 글렌캐런 글라스 패키지'다. '조니워커 블루라벨(750ml)'은 영국 왕실 인증 허가 브랜드인 '조니워커'의 핵심 상품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깊은 풍미와 스모키한 피니시 덕에, 육전과 갈비찜처럼 기름진 추석 음식과 곁들이기 좋다. 이마트는 여기에 위스키의 향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글렌캐런 글라스' 2개를 함께 증정한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글렌캐런 글라스 패키지'는 행사 기간 동안 29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마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17년(700ml)'을 145,000원에 판매한다. 고급 위스키의 대표 주자로, 꽃 향기와 긴 여운이 남는 끝맛이 특징이다. 세트 상품엔 발렌타인 위스키 전용 잔과 위스키를 담을 수 있는 디켄터를 더해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마트 백민 위스키 바이어는 "더 많은 고객이 추석 음식과 함께 위스키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세트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