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추석 연휴 3일 근무하는 대신 조기 퇴근+50만원 보너스"... 직장인 의견 확 갈린 밸런스 게임

직장인 의견 확 갈린 밸런스 게임 질문 화제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석 연휴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때 직장에서 당신에게 '이 제안'을 했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회사가 제안한 건 추석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출근하는 대신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3일 근무에 대한 보너스는 50만 원이다.


단, 3일 모두 출근해야 보너스가 지급되며 무단결근은 절대 안 된다. 대신 점심 식사는 회사에서 지원하고, 평소 근무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들의 댓글이 쏟아진 밸런스 게임 질문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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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출근하고 50만 원 받기 vs 연휴 푹 쉬고 보너스 포기하기"


작성자는 아주 짧은 질문으로 여러 여성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그는 "3일 출근하고 50만 원 받기 vs 연휴 푹 쉬고 보너스 포기하기"라고 질문했다.


가상 상황을 접한 직장인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 갈렸다. 일부는 "명절 스트레스 안 받고 보너스 받을 수 있는 게 더 좋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50만 원이면 너무 적다. 그냥 쉴 거다"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보너스 선택한다. 부모, 친척 잔소리 생각만 해도 짜증 난다. 출근은 집에 안 갈 수 있는 완벽한 핑계 아니냐", "3일에 50만 원이면 너무 적다. 하루에 50만 원이어야 할 듯" 등의 의견을 전했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 제안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