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아프리카로 끌려가는 류준열의 다급한 절규 "살려줘"

via (좌) 류준열 페이스북, (우)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아프리카로 끌려가는 배우 류준열의 다급한 절규가 느껴지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2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형 급하다"며 "형 카드지갑 갖고 있니"라며 보냈지만 답장이 없자 보이스톡을 연결했다.

 

그래도 매니저는 묵묵부답이었고 이에 류준열은 매니저의 이름을 부르며 "살려줘 형 카드지갑"이라고 다급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매니저는 해당 내용을 올리면서 "형 죄송해요 깜빡 잠이 들어서"라고 말하며 "푸켓에서 납치당하며 형의 마지막 말 리조트 방안 금고 비번, 그 안에 있던 형의 모든 현금과 카드지갑 잘 챙겼어요"라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한편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떠난 태국 푸켓 포상휴가에서 나영석 PD에게 납치돼 '꽃보다 청춘' 촬영차 아프리카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