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류준열·고경표·안재홍·박보검 '꽃청춘' 납치 상황

사진 제공 = tvN

 

배우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나영석PD에 이끌려 나미비아로 떠났다.

 

23일 tvN '꽃보다 청춘'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며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준열과 안재홍은 갑작스러운 여행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고경표는 나미비아 여행이 신난 듯 환하게 웃고 있어 곧 방영될 '꽃청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은 지난 22일 오후 4시 태국 푸켓에서 잠복해 있던 나 PD의 손에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탔다.

 

생방송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은 이날 오후 KBS '뮤직뱅크' 촬영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로 갔다.

 

'꽃청춘' 제작진은 "'응팔' 쌍문동 청년 4인방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라며 "최종적으로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은 현재 방영중인 '꽃보다 청춘 - 아이슬랜드'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