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초청을 받았다"며 "수상 후보는 아니지만 초청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어떠한 이유로 초청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이병헌은 영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 '지 아이 조 2'에서 스톰 쉐도우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으로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소프라노 '조수미'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조수미가 참석하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현지 시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