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18세 연하' 진화와 이혼했다더니... '마라탕 데이트' 사진 올린 함소원

함소원·진화 이혼 발표 후 평화로운 일상 공개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깜짝 이혼 발표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함소원·진화 부부가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이라며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고 올렸다.


이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는데, 여기에 전남편 진화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함소원 SNS 캡처Instagram 'ham_so1'


서류상 이혼 관계이지만 여전히 동거 중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위장이혼인가", "진짜 알다가도 모를 두 사람", "여기가 할리우드였네", "딸 때문이겠지", "그럼 이혼은 왜 했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그는 지난 2022년 이혼을 한 상태라며 "나는 99% 혜정(딸)이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싸움이 많았다"며 잦은 다툼으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며 재결합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류상 이혼 관계이지만 딸을 위해 여전히 한 집에서 동거 중이다.


Instagram 'ham_so1'Instagram 'ham_so1'


이보다 앞서 지난 6일 진화는 자신의 SNS에 "함소원이 때렸다"는 글과 함께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가정폭력', '불화' 등의 다양한 추측이 나오며 파장이 일자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며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고 사태를 수습했다.


한편 18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뒀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하면서 일상을 공개했으나 2021년 조작 논란 이후 이를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