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8일(수)

파리올림픽 '먹방 요정' 신유빈, 최애 치킨 '뿌링클' 모델 됐다

탁구 요정 신유빈, 야무진 먹방으로 '뿌링클' 모델 꿰차


인사이트사진 제공 = bhc 치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야무지게 먹방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이번에는 치킨 모델이 됐다.


27일 bhc 치킨은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올림픽 경기 전후로 엄마표 주먹밥과 에너지젤, 납작복숭아, 바나나 등의 음식을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이른바 '신유빈 먹방'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bhc 치킨 측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치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아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뿌링클, 독창적인 맛으로 국내 넘어 해외서도 인기 폭발


Instagram 'bhc_chicken_official'뿌링클 치킨 / Instagram 'bhc_chicken_official'


2014년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올해로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bhc 치킨의 인기 메뉴로 부드러운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 새콤한 디핑 소스에 찍어 먹는 신개념 치킨이다. 다양한 시행착오 및 발상의 전환 시도 끝에 탄생한 것이라고.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대부분이던 치킨 시장에 독특한 메뉴로 등장하면서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뿌링클' 시리즈는 국내를 넘어 해외 각국에서도 독창적인 맛이라는 평을 받으며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뿌링클은 신유빈 선수의 최애 치킨 메뉴이기도 하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유빈은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


bhc 치킨은 '뿌링클'의 주된 소비자층이기도 한 1020 세대 신유빈을 '뿌링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해 고객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치킨의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 치킨으로 꼽히는 뿌링클의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 선수는 bhc 치킨의 브랜드 모델 황정민과 함께 '뿌링클' 10주년 기념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정민은 지난 5월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신제품 '쏘마치' 광고에 이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더욱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앞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듭하며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GS25와 협업해 신상 주먹밥과 컵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