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웨딩 화보 공개한 송지은♥박위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튜버 박위와 가수 겸 배우 송지은 커플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이라며 "그 출발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과정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합니다"며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서로를 바라보며 '꿀'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 10월 9일 결혼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은, 박위 커플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핑크빛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은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그 옆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박위가 휠체어에 앉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주황빛 노을 아래 흰 드레스를 입은 송지은이 박위와 눈을 맞추며 손을 꼭 맞잡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열애를 발표했다. 이후 5월 8일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10월 9일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