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소속사 떠난 선배 가수에 앨범·손편지 선물한 태연

via (좌) 태연 인스타그램, 박희본 트위터, (우) 박희본 트위터

 

소속사는 떠났어도 배우 박희본과 소녀시대 태연의 아름다운 우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늘 22일 박희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탱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박희본은 "태연이 목소리 들으며 마음 디톡스"라며 "'우리 재영 언니'에 눈물이 왈칵"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희본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낸 태연의 CD 사진이 담겨 있다.

 

태연은 앨범 케이스에 "보고 싶은 우리 재영 언니 앨범을 이제야 드리네요 항상 부족한 저를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예쁜 태연이 될게요 진짜 보고파요"라고 적었다.

 

박희본은 '밀크'라는 걸그룹으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으며 '재영'이란 이름 역시 배우가 되기 전 사용하던 이름이다.

 

현재 박희본은 다른 소속사에 있지만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태연과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희본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 2'에서 제갈 재영 역으로 열연 중이며 태연은 지난 20일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솔로로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 상, 본상, 그리고 소녀시대로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via 박희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