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에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대 성채'는 '레이븐2' 최초의 월드 콘텐츠로, 월드 내 최대 24개 길드가 4개의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길드는 '고대 왕국의 초대장' 아이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버 별로 최대 4개 길드가 낙찰돼 '고대 성채'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고대 성채'에서는 보스 몬스터 보상으로 강력한 신규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최종 보스 몬스터인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처치한 길드는 크리스탈, 골드 등 월드 내 특별 세금 중 일부를 지급받는다. 첫 번째 '고대 성채' 콘텐츠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격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무 스케줄'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임의로 지정한 사냥터, 던전 등에서 자동 사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물약 자동 구매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레이븐2' 출시 100일을 기념해 파괴된 장비를 복구하고, 성의 및 사역마를 다시 계약 소환할 수 있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최초로 증정한다. 쿠폰은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