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여친의 "꺼져"라는 말에 남성이 바닥을 뒹군 이유

via NetEase

 

백화점에서 여자친구와 싸우던 남성이 갑자기 바닥에 드러누워 뒹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하이뉴스는 화난 여자친구가 내뱉은 말에 바닥에서 뒹군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여자친구와 중국 항저우의 한 백화점으로 쇼핑을 갔다가 의견 대립으로 인해 싸우게 됐다.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차 악화됐고 여자친구는 급기야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남성은 비장한 표정으로 갑자기 바닥에 드러눕더니 뒹굴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사람들과 여자친구는 황당해했다.

 

이처럼 남성이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 까닭은 중국 발음상 '꺼져'와 '뒹굴다'가 똑같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려는 남성의 재치있는 행동이었다.

 

남성의 재치있는 행동으로 인해 싸움은 웃음으로 끝이 났으며 이 커플을 아직까지도 잘 사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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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