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etEase
백화점에서 여자친구와 싸우던 남성이 갑자기 바닥에 드러누워 뒹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하이뉴스는 화난 여자친구가 내뱉은 말에 바닥에서 뒹군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여자친구와 중국 항저우의 한 백화점으로 쇼핑을 갔다가 의견 대립으로 인해 싸우게 됐다.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차 악화됐고 여자친구는 급기야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남성은 비장한 표정으로 갑자기 바닥에 드러눕더니 뒹굴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사람들과 여자친구는 황당해했다.
이처럼 남성이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 까닭은 중국 발음상 '꺼져'와 '뒹굴다'가 똑같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려는 남성의 재치있는 행동이었다.
남성의 재치있는 행동으로 인해 싸움은 웃음으로 끝이 났으며 이 커플을 아직까지도 잘 사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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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