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단종된 '갤럭시 노트',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부활 가능성 제기
수 많은 여성들에게 절대적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는 단종된 삼성의 '갤럭시 노트'.
지난 2011년 9월 첫 출시된 '갤럭시 노트'는 갤럭시를 선호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단종됐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갤럭시 노트'를 그리워하며 관련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팁스터, '갤럭시 S25 울트라 → 갤럭시 노트' 명칭 변경 가능성 언급
20일 여러 외신과 IT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의 명칭이 '갤럭시 노트'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팁스터인 요게쉬 브라는 "구글이 폴드에 '프로 폴드'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인 것처럼 삼성도 똑같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며 "갤럭시 S 울트라는 '노트'로 명칭을 바꾸고, 플러스는 '프로'라고 불릴 것"이라고 보았다.
현재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은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단종시킨 이후 출시한 '갤럭시 S22 울트라'에 노트 시리즈를 흡수시켰고, 이후 갤럭시 '울트라' 제품에는 'S펜'이 기본으로 탑재되기 시작했다.
팁스터인 요게쉬 브라의 예상대로라면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갤럭시 S25 프로', '갤럭시 S25 노트'로 구성된다.
'갤럭시 노트'의 부활과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팁스터의 이같은 예상에 수많은 '갤럭시 노트' 마니아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