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8일(수)

"난 예쁘니까 줄 안 설래"... 아이들 앞에 새치기 한 여성의 뻔뻔한 태도

새치기 한 여성, 뻔뻔한 태도 화제


인사이트红星深度


한 중국 여성이 "예쁜 사람이 왜 줄을 서야 하냐"며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야시장에서 여성 A씨가 새치기를 해 기다리던 사람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야시장 음식 매대 앞에 선 긴 대기줄 중 한 아이들 앞에 끼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들이 "왜 새치기를 하냐"고 항의했고, 주변에서도 이 모습을 보고 A씨에게 핀잔을 줬다.


아이들 앞에 새치기...핀잔에 "예쁘니까 줄 안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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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여성은 한 팔을 허리에 올리더니 "나는 예뻐서 줄을 서고 싶지 않다"고 당당히 소리쳤다.


직원이 "다시 줄을 서라"고 하자 여성은 담배까지 피우며 "예쁘니까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황당함에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야유를 부렸다. 그러자 A씨는 오히려 "내게 상처를 주었다. 당장 사과하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A씨는 사람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으며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에 퍼지며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예쁘지도 않으면서 당당하다", "창피한 줄을 모른다" 등의 댓글을 달며 A씨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