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레고 12만개로 만든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

via Lostateminor

 

레고 덕후가 12만개 레고로 재현한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의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앳이마이너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레고 축제 '브릭벤션 2016(Brickvention)'에서 '레고 덕후' 라이언 맥넛(Ryan McNaught)이 선보인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침몰로 인해 반으로 나뉜 타이타닉 호에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라이언의 섬세함이 깃들여있다.

 

바다에 빠진 사람, 떨어진 조명에 깔린 사람, 구조선에 타고 우왕좌왕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섬세하게 표현된 라이언의 '타이타닉 호'에는 아쉽게도 영화 주인공 로즈와 잭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놀라운 작품에 즐거워했다. 

 

총 250시간 이상이 걸린 이번 작업에 대해 라이언은 "생각보다 크기가 커지긴 했지만,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via Lostateminor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