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8일(수)

"핑크 덕후라면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한다"... 분홍분홍한 해외 명소 6곳

인사이트Instagram 'olgadiazphotography 2'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들을 강력하게 유혹하는 여행지가 있다.


이곳은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분홍색이라 일명 핑덕(핑크 덕후)이라 불리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이 여행지에는 자연적인 분홍색도 있으며 인위적인 분홍색도 있다. 하지만 핑크 덕후들에게는 모두 그저 아름다울 뿐이다.


오늘은 분홍색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는 핑크 덕후들이 꼭 방문해봐야 할 해외 명소를 모아 소개한다.


바하마 - 하버 아일랜드 핑크 샌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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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하마에는 핑크 샌드 비치가 있다. 약 4.8km의 해변은 살면서 꼭 한 번은 방문해봐야 할 관광지로 꼽힌다.


따뜻한 수온과 투명한 바닷물 때문에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바하마는 환상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호주 - 퍼스 힐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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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위치한 힐러 호수는 폭이 약 600m인 핑크빛 호수다. 마치 딸기우유를 부어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핑크색을 띠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물의 높은 염도 때문에 색깔이 바뀐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페인 - 살리나스 드 토레비에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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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퓨양 도시인 토레비에하에 위치한 이 호수는 비비드한 핑크빛을 띤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은다.


특히 이곳의 노을은 호수 색깔과 어우러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장관을 선사한다.


인도네시아 - 코모도 국립공원 '핑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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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에는 소문난 핑크 해변이 있다. 이곳은 투명하고 맑은 바다 옆으로 환상적인 핑크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이곳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명소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맨발로 핑크 모래 위를 걸으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아르헨티나 - 카사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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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카사로사다는 분홍빛 저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뜻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홍빛을 자랑한다. 마치 동화 속에서 볼법한 비주얼이라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하와이 - 로얄하와이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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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는 핑크색이 컨셉인 로얄하와이안 호텔이 있다.


이곳은 '핑크 팰리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사방이 분홍색이다.


분홍빛 호텔 밖에는 분위기 있는 칵테일바와 수영장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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