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O, AB형 중 가장 눈이 낮은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한다. AB형은 금방 콩깍지에 씌어 쉽게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가장 눈이 높은 혈액형은 무엇일까.
보통의 사람들은 가장 처음 이성의 얼굴, 몸매, 성격을 본다.
이 세 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누구는 성격을 가장 중요시하겠지만 또 누구는 성격보다 외모를 선호할 수도 있다.
하지만 O형은 달랐다.
지난 2017년 '한국갤럽'에서 성인 남녀 8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녀(남자 46%, 여자 53%) 모두 가장 선호하는 혈액형으로 O형을 꼽았다.
이들이 O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활발하고 화끈하며 원만한 성격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기가 많으면 그만큼 눈도 높아지는 법. 사람들 사이에서 O형은 가장 눈이 높은 혈액형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얼굴, 몸매, 성격 세 가지를 모두 철저하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과 외모, 성격까지 완벽해야 이들의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O형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지금 O형과 연애 중인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와 성격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혈액형 성격설'에 따른 것으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재미로 즐기자.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서로를 향한 진실한 마음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