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바둑아, 이리 와 가자~ 누렁아 어디 있니~"
어릴 적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던 '바둑이', '누렁이'는 1980년대 강아지를 대표하는 이름이었다.
바둑판에 흰 돌, 검은 돌이 있는 것처럼 몸에 털이 알록달록한 바둑이. 참 정겨운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아지 이름이다.
90년대 들어서면서 강아지 이름도 점점 세련돼졌다. 당시 영어 이름이 유행하자 '해피', '메리' '쫑', '럭키'가 최고 인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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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견주들은 인기 있는 연예인 이름이나 구찌나 샤넬처럼 화려한 브랜드 명칭을 강아지에게 붙여주는 일도 많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곁에 사는 애완견들은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
유난히 사랑받았던 강아지 이름을 정리해봤으니, 혹 우리 집 강아지 이름이 포함되어 있진 않은 지 재미 삼아 확인해보자.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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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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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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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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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Twitter 'shun mama'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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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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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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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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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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