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故최진실 아들 환희가 MC그리에게 털어놓은 속마음

via MBC '위대한 유산' / Naver tvcast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가 김동현에게 그동안 앓고 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강원도 어느 한 시골 마을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현이와 함께 아궁이 앞에서 불을 쬐던 환희는 "집에 사촌하고 가족 관계 다 통틀어서 남자가 나밖에없다"면서 "연기자도 된다고 하고 그러니까 나중에 엄마처럼 훌륭하게 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든다"라고 고백했다.

 

via MBC '위대한 유산' 

 

그러면서 "내가 장남이니까 나중에 동생도 챙겨야 하다보니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다"라며 토로했고, 동현이는 환희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한편 이날 환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에는 말할 데가 없어 힘들었다"면서 "형이 있으니까 말할 데도 생기고, 말하면 공감해주시니까 말하기도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