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에게 울렁거린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가 병원에서 구해준(권율)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어지러움증 때문에 침대에서 떨어지다 허리를 다쳐 속옷 차림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구해준을 만났다.

한미모의 속옷 차림에 당황한 구해준은 자신이 입고 있던 의사가운을 한미모에게 입혀줬고 다정한 그의 모습에 한미모는 설렘을 느꼈다.

이후 로비에서 한미모는 음료수를 건네주는 구해준에게 "울렁거려요. 그쪽 때문에. 그쪽한테 빠졌다면 미친 건가요?"라며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와 그녀들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