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딸, 티니핑을 알아버렸다
제시 린가드의 딸 호프 린가드가 한국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1일 린가드의 딸 호프 린가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호프가 한국에서 받은 선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호프는 선물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선물은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속 등장 캐릭터 하츄핑이다.
선물은 제시 린가드의 한 팬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인형과 머리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사실은 곧바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츄핑을 알아버린 린가드 딸'이란 제목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린가드 딸도 파산핑을 알게 됐다", "티니핑 드디어 해외 진출이다", "린가드 이제 큰일 났다", "린가드 어서 오고", "국고 환수 전략인가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국내 최강 IP '캐치! 티니핑'... 영화도 흥행 중
'캐치! 티니핑'은 국내 키즈 IP 1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들을 앞세워 시즌4까지 전개 중이다.
완구 판매량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만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캐치! 티니핑'은 캐릭터가 너무 다양해 아이들이 원하는 인형, 장난감 등을 하나씩 사다 보면 결국 파산한다고 해서 '파산핑'이란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온다.
최근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5만 6707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5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 복병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조카 보여주려고 갔는데 내가 울고 있었다", "29세 남성인 나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 "40대 아빠도 울면서 본 영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