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학교가 끝나면 학교 앞 문방구에 들르는 것은 필수 코스였다.
문방구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곤 했다.
이에 누구나 비싸고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방구 또는 슈퍼에서 사 먹은 군것질거리에 애잔한 향수가 남아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추억의 간식 아이템을 추려봤다.
거리에 수많은 달콤한 디저트 제품들이 판매 중이지만 어렸을 적 먹었던 옛 초콜릿의 맛이 먹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해보자.
1. 샤샤 초콜릿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색다른 비주얼로 꽤 인기가 좋았다.
화이트와 밀크 초콜릿이 얇게 겹쳐져 있어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단종됐으나 일본 롯데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이다.
2. 크레용 초콜릿
수많은 초등학생들의 최애 초콜릿이었던 크레용 초콜릿.
모양이 크레용이라 다른 초콜릿의 비해 먹는 맛이 독특했다. 초콜릿 맛도 비교적 좋았다.
3. 돈돈
뚜껑을 열면 빨간 통에서 다양한 색의 초콜릿이 쏟아져 나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돈돈을 사 먹는 친구들이 많았다.
다 먹은 후에는 통에 다른 물건을 채워 보관 통으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4. 미니폴
지금의 크런키 초콜릿과 비슷한 제품으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았다.
작은 초콜릿을 오물오물거리며 씹다 보면 한 통을 금세 비웠었다.
5. 미니바둑
바둑알처럼 생긴 원형 초콜릿이다. 진짜 바둑알처럼 생겼지만 먹으면 사르르 녹는 초콜릿으로 인기가 꽤 높았다.
또한, 흰색과 검은색이 반반 나뉘어 있어 실제 이 제품으로 알까기를 한 친구들도 있었다.
6. 딱돌이
뾰족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에게 딱돌이 보다 우산 초콜릿으로 많이 불리기도 했다.
포장을 열면 달콤한 초콜릿이 우산 모양으로 먹기 쉽게 모양이 잡혀 있어 인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