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돈볼카츠', 신메뉴 '뚜열치' 출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신메뉴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뚜열치)'을 홍보하며 브랜드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실제 '뚜열치' 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HONG SOUND'에는 "연돈볼카츠 뚜열치! 오픈런으로 먹으러 가본 솔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 홍사운드는 '뚜열치'를 맛보기 위해 여러 지점을 돌아다니며 '오픈런'에 도전했다. 뜨거운 인기로 대부분의 매장에서 '뚜열치'는 품절 상태였다.
그러던 중 아산의 한 연돈볼카츠 매장에서 '뚜열치'와 볼카츠, 치즈볼카츠를 샀다. 오픈런에 성공했지만 오리지널 빼고 모두 품절이었으며 매장 안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유튜버 홍사운드가 전한 '뚜열치' 후기
백종원은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뚜껑이 열릴 정도로 푸짐한 치킨 도시락이라고 표현했다. 닭만 300g이며 밥과 샐러드, 단무지까지 들어 있었다. 실제로 도시락에는 큼직한 닭튀김이 들어 있어 도시락 뚜껑이 닫히지 않았다.
하지만 홍사운드가 받은 '뚜열치'는 전혀 다른 비주얼이었다. 백종원이 먹던 '뚜열치' 치킨보다 크기가 작았으며 뚜껑은 닫혀있었다. 그는 "주문한 건 '뚜열치'인데 '뚜닫치'"라며 "통살 치킨 세 조각이 크게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닭다리살로 만들어서 부드럽다. 밥이랑 단무지도 곁들이니 느끼하지 않았다"면서 "연하게 발라져 있는 달달한 간장 맛이 포인트다. 양이 진짜 많다. 가격, 맛, 양 흠 잡을 것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홍사운드의 칭찬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점바점'이 너무 심하다. 다른 후기만 봐도 치킨 진짜 많이 들어있더라", "본사 매뉴얼대로 안 하면 프랜차이즈 계약 말소하는 조항 넣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