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물만 보면 질색하는 우리집 댕댕이도 '목욕'에 푹 빠지게 만드는 꿀팁 6가지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멍바멍이라고 했던가. 물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목욕을 시켜주려고 샤워기만 틀어도 캉캉 짖으며 예민하게 반응하곤 한다.


너무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안다곤 하지만 목욕은 꼭 필요하다. 풀숲이 있는 곳을 산책한 경우 냄새와 진드기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민한 우리집 댕댕이를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목욕하는 곳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고수 견주들이 제안하는 방법들이다. 


1. 간식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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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강아지의 경우 당연히 물을 무서워할 수밖에 없다.


이때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배급하면 목욕하는 것을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되게 만들 수 있다.


2. 빈 욕조에 자주 데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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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강아지라면 평소 물을 받지 않은 욕조로 자주 데려가 보자.


해당 장소가 위험한 곳이 아니며, 아늑하고 편안한 장소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빈 욕조에서 대화하면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적당하게 따뜻한 물 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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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목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강아지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니, 꼭 적당히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한다.


4. 강한 향이 나지 않는 샴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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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찌를 듯 강한 향이 나는 애견 샴푸를 사용할 경우 강아지들이 거부감을 가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보통 강아지들은 방수 기질의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견주가 손에 물을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전신에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이 알맞다.


5. 흡수력 좋은 수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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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자신의 몸에 물이 묻어 있는 상태를 비정상적이라고 인식한다. 그래서 재빨리 물기를 없애려고 재빨리 몸을 털어내는 행동을 보이 것.


그런 만큼 강아지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면 물기를 잘 빨아들이는 수건을 준비해 닦아주는 게 좋다.


6. 욕조 바닥에 매트 깔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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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은 사람과 같이 평평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욕조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미끄러지기 쉽다. 강아지가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욕조 바닥에 매트를 깔아주는 방법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