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붕어빵 아들 화제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그의 실력과 함께 붕어빵 아들의 모습도 조명받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진이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김우진은 아들 주원 군을 안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특유의 처진 눈, 통통한 볼살까지 똑 닮아 있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똑같이 생긴 인형 안고 있다",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김우진 아들이다", "슈돌 나와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2021년 결혼...2022 양궁월드텁 기간 중 출산
김우진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혼성전 3개 금메달 싹쓸이를 해내는 등 생애 최고의 성과를 낸 2021년, 결혼까지 성공했다.
이어 2022년 양궁월드컵 기간 동안 첫 아들인 우진 군이 태어나며 겹경사를 맞았다.
당시 김우진은 대회 중 첫 아이가 태어났는데, 부인과 함께 있어야 했는데 함께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 어서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와 부인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우진은 4일에 진행되는 남자 개인전을 통해 3관왕에 도전한다.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와 경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