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한밤의 TV 연예' / Naver tvcast 

전도연이 공유에게 '초딩 몸매'라는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남과 여'의 두 주인공 배우 전도연과 공유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과거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던 공유에게 리포터가 "그대로 계시냐"고 질문하자 전도연이 "솔직히 기대 많이 했는데 실망했다"고 말해 공유를 멘붕에 빠뜨렸다.

공유는 당황한 듯 "극 중에서 건축가이기 때문에 배도 좀 나오고 그래야 되는 게 현실적이긴 한데"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도연은 "초등학생 몸매더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공유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남과 여'는 새하얀 설원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정통 멜로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