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리멤버' 남궁민, 유승호에 재판 밀리자 박성웅 뺨 날려

via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궁민이 박성웅의 뺨을 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1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이 박동호(박성웅)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그룹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는 미소전구의 변호인인 서진우(유승호)와 재판에서 겨루게 됐고, 서진우는 이인아(박민영)와 힘을 합쳐 재판 내내 일호그룹을 몰아붙였다.

 

특히 서진우는 "남규만 사장은 말했다. 하청업체는 가족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진짜 가족은 오로지 핏줄로 이어진 자신들 밖에 없다"라고 폭로했고 이에 분노한 남규만은 재판이 끝난 후 박동호의 뺨을 때렸다.

 

남규만은 "아 쏘리.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 버렸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말고. 왜? 기분 나빠?"라고 도발했고, 박동호는 굳은 표정으로 침묵을 지켰다.

 

한편 SBS 드라마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최연소 변호사가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via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지현 기자 john@in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