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에 한 번, 맛에 한 번 감탄하게 되는 범일동 포차거리
7월말 8월초로 이어지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됐다. 최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비용 때문에 주저하기 마련이다.
가벼워진 지갑 탓에 해외 여행을 망설인다면 요즘 MZ들 사이에 핫한 부산의 범일동 포차거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여름 휴가를 친구들과 부산에서 보내기로 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핫플레이스 범일동 포차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범일역 근처 동부산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이 노상 맛집 거리는 부산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특별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정겨운 포차 음식과 이국적인 해외 요리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포쌔’와 일본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오라이멘’은 이 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힌다.
이곳의 해외 음식 포차들은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이국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범일동 포차거리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음식에만 있지 않다.
부산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포장마차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범일동 포차거리는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15, 동부산우체국 맞은편에 있다. 부산의 매력을 한곳에 모아 놓은 힙한 장소로 이미 SNS에도 유명하다.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범일역에서 하차한 후, 2번 출구로 나와 동부산우체국 방향으로 걸어가면 포차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청년들이 주로 몰리면서 젊음의 감성이 폭발한다.
다만 범일동 포차거리의 특성상 업체별 운영시간이 유동적이므로, 특정 음식점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전에 미리 운영시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감성에 한 번, 맛에 한 번 감탄하게 되는 범일동 포차거리. 이번 여름 휴가, 친구들과 함께 부산에서 특별한 미식 여행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