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박진경 PD가 생방송과 관련한 통계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0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연출을 맡고 있는 박진경 PD는 20일 트위터에 "물건 모으고 번호 붙여주고 정렬하고 통계내고 이런 거 역시 참 재미나지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해 2월 8일 이후 '마리텔' 생방송 접속자 수와 평균 시청률, 최고 접속자 수가 기록된 표가 담겨 있다.

3가지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슈가보이' 백종원이다.

이같은 결과는 '마리텔' 공신이라고도 불리는 백종원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인터넷 생중계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을 받은 '마리텔'은 격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MBC를 통해 편집된 방송을 볼 수 있다. 

물건 모으고 번호 붙여주고 정렬하고 통계내고.. 이런 거 역시 참 재미나지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pic.twitter.com/Mmz4MRDFJf

— jinkyung (@jinkyung) 2016년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