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tvN '응답하라 1988'(응팔) 종방연에서 출연 배우진들과 스태프 15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0일 TV리포트는 방송계 말을 인용해 박보검이 지난 17일 '응팔' 종방연에서 배우진들과 스태프들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박보검이 예의 바르고 놀라울 정도로 착해 모든 스태프들이 좋아했다"면서 "촬영하느라 배터리 충전할 여유가 없는 점을 고려해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종영한 '응팔'에서 박보검은 천재 바둑 기사이자 덕선이 남편인 '최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응팔' 배우진 및 스태프들과 함께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