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지난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0년째 교류 중
호반그룹이 무더운 날씨 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7천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24일 호반그룹은 지난 23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및 경영진들이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총 7천만원의 위문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전무와 서진하 육군 3군단장, 군단 참모자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무더위에 고생하는 장병 위해 커피차 음료 1000잔도 함께 제공
이날 육군 3군단에 위문금 5000만 원을 전달한 호반그룹은 무더위에 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음료 1000잔도 함께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2000만 원도 함께 전달하며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지원금이 무더위 속에서도 국토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3군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3군단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육군 3군단 군단장은 "호반그룹이 10년간 지속적으로 우리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문금과 장학금은 장병들의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호반그룹은, 3군단에 코로나19 의료 물품 지원, 체력 단련실 조성, 훈련 보조 물품 제공 등과 함께 꾸준한 위로금을 전달하며 1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