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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다.

20일 오후 잭 블랙(Jack Black)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잭 블랙은 내추럴하면서도 베이직한 느낌의 패션으로 팬들 앞에 섰다.

특히 강추위가 이어오고 있는 한국 날씨와 달리 잭 블랙은 보기에도 시원한 반팔티를 입고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내한한 잭 블랙은 1박 2일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후 7시 30분 잭 블랙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오전 10시에는 '쿵푸팬더3'의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며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국민 예능이라 불리는 무한도전에서 잭 블랙은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