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병은 몸에 쌓인 독소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독소는 우리 건강에 해로운 존재다.
평소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일상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체내에 독소가 쌓인다. 이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체 내에 쌓이게 된다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 처음부터 몸속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독소 유발 원인을 알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유발하는 생활 속의 원인 다섯 가지를 소개할테니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보도록 하자.
영수증
영수증, 번호표로 사용되는 용지에는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 성분이 코팅돼 있다.
만지기만 해도 체내로 흡수돼 무정자증, 유방암, 성조숙증 등 호르몬 질환을 유발한다.
물이나 핸드크림 등이 묻은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A가 피부에 붙어 흡수율이 증가하게 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어 영수증을 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음주 후 과한 활동
술 마신 다음 날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다양한 대사를 진행하며 상당히 바쁜 상태가 된다.
이때 강도 높은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활동을 하게 되면 음주로 인해 피로해진 간의 피로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
저강도의 가벼운 운동의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빠르게 만들지만 그 이상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잔여 주방 세제
설거지를 마친 식기에는 잔여 주방 세제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주방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쌓이면 백내장, 탈모 등을 유발한다.
세제를 안 쓸 경우 기름때나 눌어붙은 음식물을 제거하기가 어려우므로 천연 성분이 들어간 세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방 미세 먼지
생선을 굽거나 고기를 구울 때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요리를 하면서 이 미세먼지를 그대로 들이마시면 몸에 수많은 독소가 쌓이게 된다.
따라서 요리를 할 때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딱 걸맞다. 심리적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면 정상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체내 활성 산소를 유발해 건강하지 못한 세포가 된다.
이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체내 항상성을 깨버린다. 스트레스가 치명적인 독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