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금)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나도 모르게 몸속에 '독소' 유발하는 생활 속 원인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모든 질병은 몸에 쌓인 독소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독소는 우리 건강에 해로운 존재다. 


평소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일상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체내에 독소가 쌓인다. 이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체 내에 쌓이게 된다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 처음부터 몸속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독소 유발 원인을 알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유발하는 생활 속의 원인 다섯 가지를 소개할테니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보도록 하자.


영수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수증, 번호표로 사용되는 용지에는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 성분이 코팅돼 있다.


만지기만 해도 체내로 흡수돼 무정자증, 유방암, 성조숙증 등 호르몬 질환을 유발한다.


물이나 핸드크림 등이 묻은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A가 피부에 붙어 흡수율이 증가하게 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어 영수증을 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음주 후 과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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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 날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다양한 대사를 진행하며 상당히 바쁜 상태가 된다.


이때 강도 높은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활동을 하게 되면 음주로 인해 피로해진 간의 피로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


저강도의 가벼운 운동의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빠르게 만들지만 그 이상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잔여 주방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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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마친 식기에는 잔여 주방 세제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주방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쌓이면 백내장, 탈모 등을 유발한다.


세제를 안 쓸 경우 기름때나 눌어붙은 음식물을 제거하기가 어려우므로 천연 성분이 들어간 세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방 미세 먼지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생선을 굽거나 고기를 구울 때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요리를 하면서 이 미세먼지를 그대로 들이마시면 몸에 수많은 독소가 쌓이게 된다.


따라서 요리를 할 때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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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딱 걸맞다. 심리적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면 정상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체내 활성 산소를 유발해 건강하지 못한 세포가 된다.


이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체내 항상성을 깨버린다. 스트레스가 치명적인 독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