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엑소 시우민 부상에 김동현 선수가 남긴 사과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엑소 시우민의 부상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지난 19일 김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육대에서 풋살경기 중 본의 아니게 엑소 시우민씨와 사고가 있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혹시 크게 다치신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 빨리 낫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의 일정에도 큰 차질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아육대 제작진분들께도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엑소 시우민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의 풋살 대회에 참가해 김동현과 부딪혀 발목 부상을 입고 관계자에게 업혀 나갔다.

 

다행히 시우민은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긴 했지만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부상 치료 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다시 녹화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스타들이 스포츠 경기를 하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매번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속출해 아이돌 팬들의 원망 섞인 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