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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중으로 출시할 아이폰7에 와이파이보다 100배 빠른 초고속 무선 인터넷 라이파이(Li-Fi)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9.1에서 '라이파이 지원(LiFiCapability)'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옥툴 제작자인 체이스 프롬(Chase Fromm)은 iOS 9.1의 코드를 살펴보다 라이브러리 캐시 파일에서 라이파이 지원(LiFiCapability) 항목을 발견했다.

운영 체제 안에 라이파이 관련 코드가 존재한다는 것은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7부터 라이파이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폰7에 라이파이 기술이 포함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라이파이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2020년은 되어야 할 것이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체이스 프롬이 찾은 라이파이 지원 코드> via kyoufujibaya /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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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지고 '100배' 빠른 빛 인터넷 Li-Fi 시대 온다" 빛을 이용한 Li-Fi가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Wi-Fi보다 100배나 빠르고 안전해 Wi-Fi를 대체할지 주목된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