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열풍...삼성증권, 놀라운 이벤트 실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 역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여러 증권사들이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삼성증권이 놀라운 이벤트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 것이다.
최근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에게 최대 4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참가를 신청한 후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 입고(최소 1천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해야 한다.
입고 후에는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1천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매매(체결 기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인 8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4가지 과정을 거치면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지급된다.
고객이 최소 순입고액 1천만원 대체 입고 후 1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매매하면 1만원 리워드부터 단계적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순입고액 30억원 이상을 대체 입고 후 5억원 이상을 매매한 경우에는 최대 400만원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용돈 지급 이벤트 더 있어..."네이버 포인트도 받아가세요"
삼성증권이 시행하는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mPOP 온라인 해외채권 1천달러 이상 순매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지급하고,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 시 금액별로 5천원에서 최대 15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채권거래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사용처가 매우 다양하게 분포돼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엠팝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먼저 하고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원을 넘어서고 계좌 수도 108만개를 돌파했다. 그만큼 신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신규가입 고객 수와 유입자금은 지난해 전체 가입자 수와 유입자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