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한류 열풍...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장

크레아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4세대 한류 열풍'에 맞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는 8월 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가 방송된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과정을 담는다.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과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앞서 크레아 스튜디오는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로 성공적인 한일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든 바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혼전연애, 한일 교류 예능으로 주목

이에 '혼전연애'를 통해 한국과 일본 남녀 시청자들의 '설렘 DNA'를 저격하며 '한일 교류 예능'의 '트리플 히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혼전연애'는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선보였던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며 야심 차게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연출은 실제 커플은 물론, 부부까지 탄생시킨 '연애의 맛' 주역 이국용 PD가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국용 PD는 '혼전 연애'에서 앞서 입증했던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같으면서도 다른 한일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혼전연애'는 한국과 일본의 남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국경을 뛰어넘은 연애 리얼 드라마"라며 "'연애의 맛' 시리즈를 제작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는 만큼 한일 양국 남녀의 이제까지 본 적 없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