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키 키 키 키 컸으면~ 키 컸으면 ♬"
사람의 키는 유전, 환경, 영양, 운동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결정된다.
그런데 이미 다 성장한(?) 당신에게도 '숨은 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실제로 한 정형외과 전문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숨은 키가 있다"라며 "적게는 1cm에서 많게는 4~5cm까지 숨은 키가 있다"라고 밝혔다.
여기 1cm가 아쉬운 당신을 위해 '내 안에 숨은 5cm의 키를 찾을 수 있는 기적의 스트레칭 법'이 있다.
매일 단 10분, 다음 소개할 5가지 운동법으로 숨어 있던 내 키를 찾는 기적적인 경험을 해보도록 하자.
1. 고양이 자세
먼저 손을 어깨너비만큼 벌려준다.
무릎은 직각으로 구부린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고양이처럼 허리를 구부려 준다.
그 후 숨을 내뱉으며 허리를 펴주면 된다. 이 자세로 20~30회 총 3세트를 반복해 준다.
2. 코브라 자세
앞서 취한 '고양이 자세'에서 무릎만 뒤로 펴준다. 그런 뒤에 어깨에 힘을 빼고 허리를 중심으로 잡아 팔을 밀고 당겨준다.
20~30회 총 3세트를 반복하며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3. 터크·트위스트
매트를 깔아 놓은 다음 매트 위에 올라가 눕는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는 살짝 들어 올리고 천천히 살짝 비틀며 움직인다.
이 자세는 15~20회 총 3세트를 반복한다.
4. 백스트레치
바닥에 반듯이 누워 한 쪽 다리를 가슴 높이까지 끌어올리고 깍지를 낀 상태로 유지한다.
그 후 좌우로 살짝 틀어주며 스트레칭하면 된다. 이때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30~60초 간격으로 총 3세트를 해주면 된다.
5. 다리 90도로 들어 올리기
어깨부터 허리, 허벅지가 쭉 펴지는 느낌이 드는 자세다.
머리와 목, 어깨까지 땅에 딱 붙이고 상체와 하체를 들어 올려 30초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이때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 자세가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단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세를 멈추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