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매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온라인서 화제
샌드위치를 빵부터 치즈, 야채, 소스까지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써브웨이. 손님 앞에서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야 하기에 신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한 써브웨이 매장은 이런 상황에서 신입 직원과 손님 모두를 만족시킨 센스 넘치는 대처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써브웨이 신입 알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게시글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신입 직원입니다' 메모에 뜨거운 반응 쏟아져
공개된 사진에는 써브웨이 아르바이트생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모자에는 흰 종이가 붙어있는 모습이다.
여기에는 '신입 직원입니다. 조금 느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해당 문구는 손님들로 하여금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차분히 기다리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직원은 마음을 놓고 일을 할 수 있게 했다.
손이 느린 직원을 지적하려다가도 직원의 모자에 쓰여있는 문구를 보면 누구나 마음이 누그러질 수밖에 없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가 대단하다", "귀엽다", "컴플레인 사전 차단했네", "초보 운전 보는 느낌이다", "나 같아도 기다려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