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5억짜리 슈퍼카 선물 받은 고3
부모님에게 첫차로 5억원대 슈퍼카 맥라렌을 선물 받은 고등학생의 브이로그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19살 학생이 맥라렌 타고 친구 학교 데려다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에 공개된 영상 이후 두 번째로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이다. 당시 19살의 유튜버가 맥라렌을 탄다는 사실로 시선을 끌었다.
그가 타고 있는 차량은 보라색의 맥라렌 720s 스파이더로 슈퍼카 중에서도 동급 최고의 슈퍼카로 불린다. 역동적인 코너링과 승차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5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브이로그의 주인공 유튜버 A군 "어제 잠이 안 와서 밤을 꼬박 새웠다"며 "이왕 이렇게 된 거 친구를 학교에 데려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보라색 맥라렌에 오른 그는 시동을 걸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그는 "국제학교를 다녀서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방학했다"며 미리 약속한 장소에서 친구를 픽업했다. 친구는
아침 일찍 집에 나선 유튜버는 맥라렌을 타고 친구를 픽업했다. 교복에 가방을 멘 그의 친구는 "살면서 맥라렌 타고 학교에 가네"라며 감탄했다.
누리꾼들 부러움 잇따라..."부모님이 대기업 소유자"
집으로 돌아와 한숨 자고 일어난 A군은 저녁 시간 어머니를 모시고 신세계 백화점에 방문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식사한 뒤 VIP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했다.
A군은 "대한민국에서 999명만 준다는 라운지로 들었다"라며 "어머님 덕분에 이런데도 와본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부럽다", "자주 올려주세요.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아침부터 흥미로운 거 보고 도파민 충전하고 갑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앞서 A군이 첫 브이로그를 공개했을 때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사업하시나요. 아니면 주식 투자인가요?", "저 정도 재력이면 시험 100점 받으면 부모님이 뭐 사지나요?", "학교 다니는 고3인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A군은 "부모님이 대기업 소유자이시고 차는 여러 대다. 시험은 늘 100점이고, 내신은 1등급 나온다"며 "현재 국제학교 다니고 있고 이번에 대학교 원서 넣는다. 아마 미국이나 스카이(SKY) 쪽으로 갈 것 같다"고 했다.
한 누리꾼이 "실례가 안 된다면 어떤 계기로 맥라렌을 타게 됐는지, 무슨 직업을 가졌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A 군은 "원래 우라칸 에보 스파를 신차로 계약했는데 1년 정도 기다리다가 안 나와서 맥라렌을 구매했다. 직업은 (없고) 학생"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