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이 왜 자꾸 나와 짜증나게"
'딸꾹', '끅', '깍' 등의 소리가 나는 딸꾹질은 가슴에 있는 횡격막이 수축해 숨을 쉬어야 하는데 갑자기 성문이 닫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저절로 잦아든는 게 보통이지만, 심한 경우 무슨 짓을 해도 멈추지 않아서 괴로움을 겪게 된다. 더군다나 만성 딸꾹질은 수면 장애와 가슴 통증을 일으키며 다른 사람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기억해 뒀다가 시도해보자.
만약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면 중추신경계나 횡격막 등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니 빨리 병원을 찾아 검진 받아보길 권한다.
1. 손가락으로 인중을 누른다.
숨을 참고 입술 위 움푹 팬 인중에 손가락을 대고 30초간 지그시 눌러보자.
2. 손가락으로 쇄골뼈 사이를 누른다.
양쪽 쇄골이 만나는 정중앙 움푹 들어간 곳을 손가락을 대고 30초간 기다려보자.
3. 손목 중앙을 누른다.
주먹을 꽉 쥐면 2개의 힘줄이 튀어 나오는데 그 사이를 타고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3마디 정도 내려온 곳을 지그시 30초간 누른다.
4. 배 중앙을 누른다.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배꼽과 치골 뼈 사이 부위를 손바닥으로 가만히 30초간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