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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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마셔봄"...2주 만에 35만잔 팔린 역대급 아샷추의 등장

"아는 아샷추 말고!" 아샷추 팬덤이 투썸 아샷추로 환승한 이유


인사이트투썸플레이스


최근 폭염과 장마가 겹치며, 우리를 괴롭히는 무더운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했다. 에어컨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찬 바람은 그저 몸의 겉면을 시원하게 해줄 뿐, 우리들의 가슴 속 깊은 갈증을 청량하게 달래주긴 어렵다.


무더위에 지쳐 여름 음료를 찾는 이들을 겨냥하여, 카페인과 당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아샷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깔끔함과 청량함이 ‘어나더 레벨’이라는 주인공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로 지난달(6월) 27일 출시한 이래 2주만에 35만잔이 팔려나간 투썸플레이스의 '복숭아 아샷추'와 '레몬 아샷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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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샷추는 달달한 아이스티에 '부스터'로 작용할 카페인이 든 에스프레소샷을 추가한 것이다. 카페인과 당을 한 번에 충전하고,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단쓴단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이미 팬덤을 가지고 있는 음료이다. 이전에 타 브랜드의 아샷추를 마셔봤던 소비자는 물론, 아샷추의 의미조차 몰랐던 대중도 투썸 아샷추에 빠진 이유는 바로 다른 아샷추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청량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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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일반적인 아샷추는 파우더형 아이스티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투썸의 아샷추는 ‘복숭아와 레몬 원물로 만든 농축액이 들어간 티베이스’를 사용해서 한 층 더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뿜어내 여름 갈증해소에도 제격이다.


거기다, 5,500원에 무려 약 600ml의 맥스 사이즈로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청량함을 수혈할 수 있으며, 복숭아 아샷추는 160칼로리, 레몬 아샷추는 150칼로리로 칼로리 부담도 적다.


투썸 아샷추의 청량하고 깔끔한 맛, 까다로운 입맛의 푸드 인플루언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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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점들 덕분에 이미 SNS에서는 핫한 음료가 됐다. SNS곳곳에서 투썸플레이스의 복숭아·레몬 아샷추에 감동했다는 후기글이 이어지고 있다.


찬사에 인색한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아샷추보다 더 청량한 맛", "다른 곳 아샷추는 이제 못 먹을 듯", "다른 데 아샷추는 너무 달아서 차라리 집에서 제조해 마셨는데 이제 안 그래도 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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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까다로운 인플루언서들 역시 찬사 섞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기존에 접하던 아샷추 음료와 다른 느낌이 인상적이라는 후기와 ‘청량감’이 너무 좋아 놀랐다는 후기 등이 이어진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푸디라미는 "비몽사몽하고 당이랑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 아침에 상큼X깔끔한 매력의 투썸 아샷추를 마시니 잠이 확 깨고 '#청량수혈' 제대로다"라고 말했다. 럽지니하우스는 "다른 브랜드의 아샷추는 인공적인 향이 나고 과하게 달다는 느낌이었는데, 투썸은 티베이스를 사용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었다. 농축액을 사용한 '티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 듯하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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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썸의 '아샷추'는 원두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원두는 블랙그라운드·아로마노트·SWP디카페인이 있으며, 다크한 초콜릿 향으로 안정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블랙 그라운드’, 싱그러운 과일향으로 좀 더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아로마노트’를, 언제 마셔도 부담을 덜고 싶다면 ‘SWP디카페인’을 추천한다.


다양한 옵션과 큰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투썸 아샷추. 휴가철과 무더위가 다가오는 지금, 깔끔한 목넘김으로 무더위를 물리칠 청량 음료의 등장이 반가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