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외제차 운전자의 꼼수
주차비 미지불...편의시설 부정이용죄
YouTube '블랙박스브스'
3억이 넘는 고가의 벤틀리 차량이 주차비를 내지 않으려고 꼼수를 부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블랙박스브스'는 지하 주차장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 A씨의 차량 후방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벤틀리 승용차가 갑자기 A씨 차량에 바짝 따라 붙었다.
A씨는 벤틀리가 너무 가까이 챠량 후미에 따라 붙어서 불안함을 느꼈다고 한다.
불안한 마음으로 출차를 하던 A씨는 차단기가 열리자, 벤틀리가 빠르게 주차장을 함께 빠져 나왔다.
A씨는 벤틀리 차량이 바짝 붙어서 따라 붙은 이유를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벤틀리 운전자는 주차비를 내지 않으려고 앞차에 바짝 따라 붙어서 출차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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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차비도 없는게 벤틀리는 어찌타나 모르겠네요", "장기주차 박아놨다가 저렇게 나간다죠" 등의 반응 보였다.
지난해에도 주차비 내기 싫어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공짜 주차한 차주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차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편의시설 부정이용죄로 최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