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공유 "뉴욕서 한 여성과 영화 같은 만남 있었다"


via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배우 공유가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과 영화 같은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공유는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실제로 핀란드에서 공유같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사랑에 빠질 것 같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유도 "가능하다. 그런 것에 대한 개인적 판타지가 있다. 직업이 이렇다보니 해외나 일적으로 놀러갈 때 항상 그런 상상을 하곤 한다"라며 "낯선 사람과의 우연한 만남을 꿈꾼다. '비포 선라이즈' 같은 만남"이라고 말했다.
 
공유는 실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라며 "거리였다. 이상형에 대한 기준이 별로 없어서 그냥 스스로 생각했을 때 영화같은 만남이라 생각했다. 뉴욕이었다"고 밝혔다.
 
전도연과 공유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은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